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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내가 원하는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은?

행복플랫폼 2009. 3. 22. 23:05
요즈음 옴니아 폰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가 10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신드롬을 일으키는 이유는 스마트폰만이 가지는 능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재미?도 중요한 요소이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중앙처리장치가 받쳐주지 않으면 짜증나는 기기로 전락하겠지요.

개인적으로 통신기기의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지만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 옴니아 폰이 가장 처리속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CPU를 보니 Marvall Monahans PXA 312 806MHz LV 이라고 되어 있네요.

806MHZ는 과거 팬티엄 4 수준의 컴퓨터 처리속도와 맞먹는 처리능력을 가졌다고 보면,손안의 조그마한 기기가 엄청난 처리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손안의 작은 기기가 데스크탑의 수준을 따라가고 있는데 언젠가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능력을 다 가지고 우리손안에 들어 올날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3.5~4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에다 CPU는 1.5 GHZ 이상, 현재 데스크탑 정도의 해상도와 가정과 사무실의 모든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그런 스마트폰이 곧 나올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통신서비스도 스마트폰을 발전시키는 가장 핵심요인중의 하나라고 본다면..
국내 거대통신사의 합병(KT-KTF)은 향후 많은 시사점을 가져다 주는걸로 해석이 됩니다.

모든 통신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초작업은 유/무선을 통합하는 실질적인 시발점이 아닌가 합니다.

전지전능한 마트폰 하나로 이러한 서비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사무실로 이동증에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일정을 짠다.
사무실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화면이 큰 모니터에 연결하여 업무를 본다.
물론 사무실 PC와연계 또는 스마트폰만 연결 별도로 업무를 볼 수가 있다.
업무적인 프리젠테이션은 스마트폰 스위치만 켜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이동중에 금융이나 필요한 모든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다 할 수 가 있으며,퇴근 후 집에 오면 역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에 연결하여 인터넷을 하거나,아니면 인터넷TV를 시청한다.
즉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전화기능은
이동중에는 일반 이동전화 서비스로,WIFI지역에서는 자동으로 인터넷 전화모드로,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역시 인터넷 전화로,와이브로가 되는 지역에서는 와이브로 전화 모드로 이렇게 되는 날이 가까이 왔는것 같다.

올해안에 KT가 이런 전화기능을 가진 통신서비스를 시도할 것 이라고 뉴스에서 본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과 자동 체인지업이 가능한 각종 통신서비스의 연동으로 우리생활은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이렇게 빠른 디지털 경제에서,이렇게 유용한 도구를 잘 용하는자와 필요없다고 생각하면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사람의 격차는 극명하게 벌어질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정보통신이 급속히 발전하는 이유도 경제적인 이해관계와 반드시 얽혀 있으니까요.

빠른자가 느린자를 지배한다고 하는 논리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개인도,기업도,국가도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는 속도전에 그 누구도 발을 뺄 수가 없는 흐름에 반드시 동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