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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개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Na’vi)’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줄거리는 대략 이렇게 진행되는데...

2010 새해를 시작하면서 딸이 엄마와 함께 보라고 하면서 예매를 해 주었다.
대구 동성로 롯데시네마
1월 1일 오후 7시 5분에 시작하여 9시 45분에 끝났다

부담없이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이면서 2시간 30여분의 상영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걸 보면 흥미와 재미를 주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특히 영상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다
공중에 떠 있는 산 이라던가,공룡시대에 볼 수 있는 익룡같은 큰 새를 타고 날아가는 장면,거대한 나무와 그 위를 마치 공중다리 건너듯 하는 장면,환상적인 풍경들이 압권이었다.

지구인이 다른 행성에서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원주민들의 목숨을 쉽게 여기는 모습에서 우리인간의 속성을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공중에 떠있는 산의 모습은 장면중의 압권이라 할만하다.

지구인은 첨단과학문명인이고 이곳 행성의 종족과 동물들은 상당히 미개한 종족으로 묘사되었다

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는 지구인과 새와 공룡을 타고 전쟁을 하는 대조적 양상을 그린 영화다

지구의 공룡시대 같은 환상적 아름다운 풍경들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 공룡들?은 모두 온순하고 착한 동물로 묘사되어 있다. 순수하게...



하여튼 새해에 어떤 영화를 볼까 선택이 필요하다면 '아바타'를 적극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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