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Mobile 9.7 with Opera Turbo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이동통신망으로 조그마한 화면에서 구현되는 모바일웹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모바일웹브라우저 중 오페라모바일과 오페라미니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오페라모바일과 오페라 미니가 사용하기에는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되었던 것에 이르렀습니다.

얼마전에 오페라 모바일 9.7 버전이 발표되었는데 기존 오페라모바일 버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임을 강조한 뉴스자료가 나왔습니다.

뉴스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페라 모바일 9.7'은 브라우저 고속화 서비스인 '오페라 터보(Opera Turbo)'를 지원하고 최신 렌더링 엔진인 '오페라 프레스토(Opera Presto) 2.2'를 채택했다.

또한 Ajax, Flash 등의 다이나믹한 웹기술을 지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과 동영상전문사이트인 유튜브 등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가 웹표준을 따르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테스트 'Acid3'도 지원한다.

오페라 터보 기능을 갖춘 오페라 모바일 9.7은 웹 데이터를 80%까지 압축함으로써 보다 빠른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며, 원치 않는 트래픽을 줄여주고 네트워크의 한계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웹브라우저 중에 가장 빠르다는 것을 강조하는 영상물이 오페라 홈페이지에서 게시되어 있습니다.
관심이 가는 자료이기에 블로그에 옮겨 봤습니다.


어찌보면 데스크탑 시장보다 훨씬 더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이동기기의 시장에서 오페라라고 하는 회사가 발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강자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금까지 MS가 가지고 있는 지배권을 어떤 한 회사가 가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오페라 라고 하는 회사가 가지는 경쟁력에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에서 고만고만한 업체들이 경쟁을 하므로 인하여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 계기가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