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돈을 버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리가 늘 말하는 정직하게 돈을 번다?는 말은 어떤 개념일까요?
흔히 땀흘려 번 돈이 정직한 돈이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땀흘려 번돈은 과연 어떤 돈일까요
노동을 제공하고 제공한 댓가로 받는 돈이 정직한 돈?

아님 직장에서 일을해 한달에 한번씩 받는 돈이 정직한 돈?

이렇게 파고 들어가 보니 돈이란 참으로 개념잡기가 어렵게 되는 군요

부자아빠 시리즈의 '로버트기요사키'는 돈의 개념은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돈을 번다는 것은 반드시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내게로 이동하는 것이다

다른사람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내게로 이동하는 방법들은 다양할 것입니다.

상품을 만들어서 원가를 제외한 이윤을 붙여서 내게로 이동시키는 것
돈 그자체를 상품화 시켜서 내게로 이동시키는 것
남이 만들어 놓은 상품을 내가 팔아 주어서 마진을 챙기는 것

남 밑에 일을 해서 적절한 혹은 계약한 댓가를 받는것도 근본적으로는 같은 원리가 아닐까요
즉 내가 남의 밑에 고용되어 일을 한다는 것은 나를 고용한 회사가 상품을 만들어서 팔려야 내게 돈을 주는 것이지 안팔리는데 돈을 줄리가 없겠지요

내가 돈을 버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다른 사람의 돈이 내개로 이동함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직접적아든 간접적이든 원리는 마찬가지 일 테니까요
내가 직접판매를 하든 혹은 판매를 하는 회사에 고용되어 있든, 근본적(큰 틀에서는)으로는 돈이 이동되는 것입니다--너무나 상식적인 개념

현대사회는 돈을 내게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나 기술들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은 사기도 될 수 있고,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확장시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판단해서 이것은 정직한 돈이고 이것은 정직하지 않은 돈이다 라고 규정짓는 잣대는 어쩌면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지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