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을 밀림속에서 잠자고 있던 신비로운 유적지 따쁘롬
톰 레이더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따쁘롬은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건축물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말해주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자연의 거대한 모습과 위대하다고 자화자찬 하는 인간의 보잘것 없는?능력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많은 이들에게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하기도 한다. 따쁘롬은 크메르 제국이 멸망하면서 버리고 간 수백년 동안 밀림속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19세기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낸 앙코르 유적군 중에 꽤나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자연수목과 버려진 그대로의 모습이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입구에는 어김없이 농산물을 파는 여인들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아리랑을 연주하는 캄보디아인들을 볼 수가 있는데 앙코르 유적지에는 한국인들이 많다. 거대한 고목과 무너져 내린 건물들의 ..
인생
2009. 2. 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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