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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꿈

가장좋은 독서공간

행복플랫폼 2008. 5. 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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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영향으로 책은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장실 만큼은 예외다.
가장 머리(두뇌)에 영향을 주는 공간이 있다면 단연 화장실 이라고 하고 싶다.
집중이 잘되는 것은 물론 창조적인 공간으로써 이곳만큼 좋은 곳은 없을 듯 하다.
인터넷은 너무많은 정보를 대충대충 볼려고 한다면,이곳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지식을 소화시키는 곳이다.

이동중에는 pda로 대략 뉴-스를 많이 볼 수 있어 좋고,집에서 유일한 마음의 양식을 얻는 곳은 역시 이곳..
지하철 역에서 책 파는 자판기에서 '앨빈토플러'를 2000원에 구매해서 며칠째 보고 있다.
2000원짜리 책이지만 '앨빈토플러'를 이해 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 한권의 책으로'앨빈토플러'를 안다고 하기는 곤란하지만 그런대로 잘 요약해서 대략적인 이해를 돕는다.
단돈 2000원 투자하여 이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책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