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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우주를 창조하고 관장하는 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주를 창조하는 신들은 인간을 창조하고 관장하는 신들보다는 격이 한참이나 높습니다.
우주를 창조하고 관장하는 신들에겐 인간을 관장하는 신들은 새발의 피로도 안보일 것입니다.
그만큼 신분의 격차가 크다는 것이겠지요.
어떤 게임을 즐기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이런~
풍선불기 게임을 하는 군요
풍선을 불면서 언제 터지는지를 가지고 내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풍선불기 게임은 벌써 140억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사실 우주의 신들에겐 140억년은 별로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기준으로 볼때 엄청난 세월이지요.
이렇듯 인간은 우주의 신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됩니다.
90억년 전쯤에 태양계가 형성되어서 지구가 태어나고 약 50억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지구상의 생물은 그동안 주인이 두번 바뀌었는데 첫번째는 공룡이라고 하는 인간이 규정한 큰 동물이구요. 두번째가 인간이라고 하는 신의 창조물 이지요.
이것도 인간이 규정한 정의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보일런지 모르지만 우주의 신들에겐 별것 아닌 것입니다.
인간이 위험하든 말든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인간이 파리나 모기를 바라보듯이...
풍선이 제법 커지고 있네요.
풍선에 붙어있는 인간들이 이제서야 눈치를 채고 있습니다.
우리의 풍선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언젠가는 터진다는 것을...
그날이 언제인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풍선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공룡-->인간-->? 이렇게 지구주인의 계보가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인간이 영원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약 150억년의 세월이 지나서 풍선이 터지면 풍선에 붙어있는 우주,태양,지구는 일순간에 분해되어 버리겠지요.
3명의 신들 중 어느 신이 게임에 이기는 지는 인간이 어찌 알겠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신들의 게임에서 인간의 존재는 발가락 때만큼도 여기질 않을 것입니다.
은하계도 태양계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오로지 풍선이 언제 터지는데에만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위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급히 구성한 이야기 임을 밝혀 둡니다.
어제 저녁에 다큐맨터리를 보고...
우리인간은 위대한것 같지만 우주의 아주 조그마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면 작은 일에 목숨을 건다거나 또는 어떤 큰일도 별것아니다 라고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풍선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사실이 될 수 있는 근거들을 가지 고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우주은 탄생은 빅뱅으로 시작하여, 빅립으로 끝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존재여부를 알 수 없는 암흑물질에서 대 폭발을 하여 팽창을 거쳐 결국 터진다는 우주의 일생이랄까
우리인간에게는 아주 먼 훗날(수백억년 후) 이야기 이지만 어쨌든 영원하기를 바라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언젠가는...이라는 단서가 약간의 허무감을 동반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지구가 사라진다는 사실적인 근거들은 매우 많습니다.
우주속에 있는 지구가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죠.
우리의 생명의 근원인 태양만 해도 지구를 멸망시킬 능력을 언제나 가지고 있으며,축구장 만한 크기의 소행성들이 지구 궤도를 돌면서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고,몇억광년 떨어져 있는 초 신성 폭발로 태양열 보다 수십억배 강력한 감마선이 방출되면 지구의 멸종을 가져 올 수가 잇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 내부의 화산폭발 등도 위험요소를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구 주변에는 온통 불확실한 위험인자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과학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는 것도 있습니다.
소행성 충돌은 인간의 과학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이렇듯 전지전능해져 가고 있지만,먼 훗날 신들이 부는 풍선이 터진다면 이는 아무도 말리지 못합니다.
이른바 빅립이 진행되면 지구는 순식간에 찢겨져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아닐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가끔씩 이런 유쾌하지 못한 과학적 토대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찌 되었든 우리 인간은 위대하지 않습니까?
신들의 게임에서 눈치를 챘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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