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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사원 입구의 모습
앙코르톰은 위대한 도시라는 뜻으로 1200년경 건설,한창 전성기 때에는 인구가 100만명 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의 전성기때 수도인구는 50만 이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실감 난다.

입구에는 양쪽에 뱀의 형상과 그것을 잡고 있는 나열해 있는 수호신?이 입구까지 늘어선 모습
앙코르톰의 웅장함과 그리고 정교함까지 갖춘 시원의 모든 조각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대의 지배자들은 참으로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절대적인 권력 구조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한편으로는 경탄의 생각을 하고,또 한편으로는 그 시대의 사람들 특히 피지배자들의 삶은 비참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